지(知) 호(好) 낙(樂) / 기장사람
지지자불여호지자(知之者不如好之者),
호지자불여낙지자(好之者不如樂之者)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논어에 나오는 구절이다.
모든 일에는 지(知)와 호(好)와
낙(樂)의 세 단계가 있다.
음악을 아는 것 보다는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 더 좋고
음악을 좋아하는 것 보다는
음악을 즐기는 것이 더 좋다.
고로, 우리는
노년의 생을 즐겨야 한다.
우리는 노년의 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안병욱의 인생론 *
-삶의 완성을 향하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