事父母幾諫 見志不從
사부모기간 견지부종
又敬不違 勞而不怨
우경불위 노이불원
부모를 섬김에 있어
부모에게 잘못이 있을 때는
은근히 간하는 것이 좋고
만일 들어주지 않더라도
더욱 공경하며
부모의 뜻을 어겨서는 안된다.
또한 부모에게 꾸중을 들을지라도
절대로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효(孝)는 모든 덕행의 기본이다.
부모의 잘못을 말할때는
간곡히 권고하고 진언할 것이다.
만일 이를 듣지 아니한다 해도
싫은 내색 말고 더욱 공손한 태도로 받들며
비록 부모로 인해 힘든 일을 하게 되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