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

그리움

빈 터 2015. 12. 14. 12:22



그리운 이름 하나 /  박옥화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그대 이름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그대
마음이 시린 날엔
울컥 눈물이 나
두볼에 
흐르는 눈물 감추려고 
먼 하늘을 바라봅니다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을 
그리운 이름 하나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

     
      ♥‥ 은실 편지지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