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

기다려야 할~

빈 터 2016. 2. 17. 07:12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기다린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누구도 다가오지 않는 시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런 기다림의 시간을 
 겪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은 형벌의 시간이며 
 동시에 
 축복의 시간이다.
 당신, 지금 기다리고 있는가?
- 조병준의《따뜻한 슬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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